적절한 타이밍...

#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...

적절한 타이밍

비서일을 오래하다보니 

새삼스레 알게 되는 일이 여러 가지가 있다.

그중 하나가 바로 타이밍을 잘 맞추는 사람과 

못 맞추는 사람이 구분된다는 것이다. 

예를 들면, 모두가 맛있는 것을 먹고 있을 때 

반드시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. 반대로 

그럴 때마다 자리에 없는 사람이 있다.

- 전성희의《성공하는 CEO 뒤엔 명품비서가 있다》중에서 - 

* 어쩌면 타이밍을 맞추는 일은 

운이라 할 수도 있고, 경우에 따라서는

어쩔 도리가 없는 우연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요.

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그것이 결코 운이나 우연이

아닌 것을 새삼 발견하게 됩니다. 적절한 타이밍, 

그 타이밍으로 좋은 결실을 맺는 경우를 보면 

주변을 살피는 끊임없는 노력과 직관력이

제때에 작동한 결과임을 알게 됩니다.

...

응답하라 1988 을 보면...

극 중 정환이는...

덕선이가 혼자 콘서트를 보러 가게 된 사실을 알고...

포레스트검프 영화를 보다가...

결심을 하고는 영화관을 뛰쳐나가...

덕선에게로 달려가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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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위에 떨고 있는 덕선이를 만나려는 찰나...

택이가 한 발 앞서...

덕선 앞에 나타나는 걸 보게 된다.

...

정환은 얄궂은 타이밍에 기회를 놓치게 되고...

신호등을 탓하는데...

결국...

본인이 주저하며 망설였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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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명... IQ... 팔자...

이미 정해져 있다고 믿는 것과...

본인의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것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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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

큰 차이인 듯 하다.

바로 지금! 이...

그 타이밍 일지도... : )